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
40대가 되어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 수많은 고민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결국 저는 용기를 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신합니다. 오늘은 40대에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한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 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었을까?
오랜 시간 사무직에서 일해 왔지만, 점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떠나지 않았죠. 그러다 우연히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 도움을 드리는 것만으로도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진짜 보람 있는 일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고, 결국 사회복지사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40대, 사회복지사 자격증 도전하기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어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
✔ 필수 이론 수업 17과목 이수
✔ 현장 실습 160시간 필수
✔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 가능
처음에는 생소한 개념이 많아 힘들었지만, 점점 흥미를 느끼면서 배우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실습 과정에서는 요양원, 장애인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경험하며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죠.
🔹 사회복지사가 된 후, 달라진 삶
자격증 취득 후, 저는 요양원 사회복지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보호자와 소통하는 일이 주 업무입니다.
✔ 어르신들의 생활 상담 및 정서 지원
✔ 문화·여가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 보호자 상담 및 돌봄 계획 수립
✔ 지역 사회 복지 서비스 연계
힘든 순간도 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요"라고 말해주실 때마다 이 길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40대에 사회복지사 도전, 늦지 않았다!
"40대에 새로운 도전이 가능할까?"라는 고민을 했다면, 저는 단호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 분야는 연령보다 ‘마음’이 더 중요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40대에게 드리는 조언
✔ 자신의 적성을 먼저 고민해 보세요.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즐겁다면 적성에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 온라인 강의를 적극 활용하세요. 직장과 병행하며 공부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 현장 실습을 경험해 보세요. 직접 경험해 보면 이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더 명확해집니다.
✔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어려운 법입니다. 하지만 도전하는 순간, 가능성은 열립니다.
🔹 마무리하며
40대에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한 선택, 쉽지는 않았지만 후회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나이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용기를 내 보세요.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일,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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